의정부 오징어김밥


1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경기 의정부 오징어 김밥 달인이 소개됐다. 


경기 의정부에는 류정선 ( 女 / 51세 / 경력 10년) , 임광태 (男 / 53세 / 경력 10년) 달인 부부가 운영하는 김밥집이 있다. 


손님들은 가게 문앞에서 길게 줄을 서며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초고의 오징어김밥을 맛보기 위해서라면 긴줄도 마다하지 않는다.


여러 시간을 기다리게 만드는 마법의 김밥 맛의 비법은 무엇인지궁금하다.


 손님이 끊이질 않아 쉴 틈도 없다는 달인 표 오징어 김밥은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을 자랑한다.  


손님들은 김밥 크기가 압도적으로 크다, 다른 곳과는 다른 정성이 들어가있다고 말했다.



그 맛의 비밀은 매콤함과 쫀득함의 결정체인 오징어 볶음에 있다.  


삶은 오징어를 사용하는 다른 곳과 달리 생오징어를 사용한다. 


대파 진액을 사용해 은은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내고 사과 조청으로 단맛의 정점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김밥 속 남다른 맛을 뽐낸다는 지단도 특별한 노하우가 숨어 있다.


달걀에 두부를 넣어 최고의 담백한 맛을 낸다. 


달인은 “두부의 수분이 달걀 안으로 들어가면 질척해지니까 수분을 쫙 빼준다. 


약한 불로 남은 수분도 제거하고 두부를 고운 가루처럼 만들어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부와 밤가루를 계란에 잘 섞어 지단을 만든다. 


달인만의 피나는 연구와 노력 끝에 탄생한 노하우이다. 


달인은 매일 잠을 설쳐가며 재료를 준비하고 메뉴를 연구하며 새로운 레시피 준비하고 있다.


이런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오징어 김밥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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