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보충제 효과


운동을 하다가 사람들이 뭔가를 통에 타서 흔들어 마시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저사람들은 운동하면서 대체 뭘 먹는 걸까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까 보충제라는 것을 물에 타서 먹고 있더군요. 전해 듣기로는 먹으면 근육이 빵빵해지고 덩치가 커지는 그런 약같은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사실 전혀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를 선생님에게 듣게 되었습니다. 저만 그렇게 알고 있었나요?


하여간 조금 운동에 욕심이 생겨 저도 한번 보충제를 먹어볼가 하고 상담을 받아 봤는데 뭔가 조금 실망스럽기도 하고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르기도 해서 놀라웠던 보충제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볼께요. 보충제는 저 간츤 운알못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전혀 근육을 만들어 주는 효능이 없다고 합니다. 그냥 정제된 단백질을 파우더 형태로 만든 영양소에 불과하다고 하는데요. 닭 가슴살 100그램을 먹어야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을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고자 한다면 한 스푼으로 끝낼 수 있다고 해요. 닭가슴살을 저는 따로 사서 먹어본 기억은 없는데 치킨을 시켜 먹어봐서 잘 알아요. 퍽퍽 살. 제일 맛 없잖아요..ㅋㅋ 그런데 튀기지도 않은 닭 가슴살을 먹어야 한다니 그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편리하기는 할 것 같아요. 이처럼 단백질 보충제의 목적은 근육을 직접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근육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을 쉽고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섭취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지요. 참 그런 분들을 약물 복용자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니 저도 참 어지간히 이 분야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네요.



초보자는 보충제를 선택하는 것도 굉장히 쉽지 않은 일이라며 보충제를 몇가지 추천해 주셨고 그중에 하나는 맛을 볼 수 있었는데 쵸코맛의 몬스터 밀크라는 보충제였습니다. 맛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놀랍게 맛있었어요. 주의하실 점은 제가 보충제에 대한 맛의 기대치가 매우 낮았다는 것입니다. 거의 한약먹는 정도로 맛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목넘김이 부드럽고 달달해서 이게 과연 건강해지는 맛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죠. 이외에도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는 보충제로 신타 옵타멈등을 추천해 주셨는데 일단은 몬스터 밀크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이것을 한통 정도 먹어볼 생각입니다. 어느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셨기 때문에 잘 먹으면서 결과를 한번 고려하셔서 좋은몸 만드시길 바랄께요. 저같이 보충제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아까 제가 위에서 언급햇던 몬스터 밀크와 신타 그리고 옵티멈을 한번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영양과 맛 성분 모든 부분에서 뛰어나고 가성비도 좋은 제품이라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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